[앵커]
수능일인 오늘, 추위가 풀리면서 전국이 맑고 포근합니다.
다만 미세먼지에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조도람 캐스터!
올해도 입시 한파는 없군요, 현재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다고요?
[기자]
현재 서울 기온 14.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은 3교시 영어시험이 진행되고 있고요.
시험을 치르는 낮 동안 서울 낮 기온 15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하지만 시험이 모두 끝나는 6시쯤에는 해가 지고 기온이 점차 떨어지면서 쌀쌀함이 감돌 것으로 보입니다.
일교차가 크게 나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유지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대기 정체로 인해 중서부와 전북,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겠고, 그 밖의 지방도 일시적으로 짙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좋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광주 18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주말 아침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주말 동안은 비교적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또 한차례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조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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